【경주=미디어인경북】김동철 기자 = 경주 화랑마을이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3대 문화권사업 우수 시설로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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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마을, 3대 문화권 사업 우수시설로 벤치마킹 각광(충남 서천군 의회 방문 모습) (사진=경주시) |
|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경주 화랑마을은 화랑의 문화와 정신 그리고 가치를 계승하는 ‘신화랑’을 테마로, 다양한 수련활동과 체험, 교육, 휴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공간으로 오는 10월 개원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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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마을, 3대 문화권 사업 우수시설로 벤치마킹 각광(충남 서천군 의회 방문 모습) (사진=경주시) |
| 이와 관련 지난 29일에는 충남 서천군의회가 우수시책 사례 발굴을 위해 화랑마을을 방문했다.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장 등 19명이 화랑마을 전시관, 화백관, 신라관 등 주요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브리핑과 상호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관광부 3대 문화권사업의 핵심선도 시설로서 사업 추진과정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7일에도 신화랑풍류체험벨트로 화랑설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중인 영천시의회 총무위원회 위원들이 화랑마을을 방문해 성공적 추진과 향우 운영방안 등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랑마을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중심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천년고도 경주만이 가진 화랑 콘텐츠의 차별화된 교육과 체험 아이템을 발굴해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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