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내 유일의 문화재산업 종합전시회 열어
- 12~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문화재 기업과 기관 모두 한자리에 - 문화재 보존, 방재, 수리․복원, 디지털헤리티지, 박물관 등 전시 총망라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18년 09월 14일
【경주=미디어인경북】김동철 기자 = 국내유일의 문화재산업 종합전시회인 ‘2018 국제문화재산업전’이 12일 개막해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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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8 국제문화재산업전 개막 (사진=경주시) |
| 문화재청과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 관련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여 문화재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관련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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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국내 유일의 문화재산업 종합전시회인 2018 국제문화재산업전 전시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주시) |
| 올해부터는 지난해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에서 ‘국제문화재산업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Heritaeg 4.0-문화재 보존‧관리‧활용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주제 하에 국내 유일의 문화재‧박물관 전문전시회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전시분야도 기존의 문화재 보존, 방재, 디지털 헤리티지 등 3개 분야에서 문화재 수리‧복원, 박물관, 기타 분야로 로 확대하고, 문화재 관련 기업과 국가 및 공공기관 65개사가 참가해 130개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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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국내 유일의 문화재산업 종합전시회인 2018 국제문화재산업전 전시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주시) |
| 또한 전시회 기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 잡페어(Job Fair), 참가업체의 제품 및 기술을 발표하는 참가업체 제품설명회, 참가업체-바이어 간 1:1 비즈니스의 장인 구매상담회 등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부대행사가 전시장 내에서 동시 개최된다.
특히, 문화재 잡페어의 경우 문화재 분야 최초의 일자리 박람회로, 전시장 내 구인구직 게시판을 운영하고 문화재 분야 공무원 및 청년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 등 청년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각 분야별 다양한 국내‧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이 주최하는 2018 박물관 지진방재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박물관 LED 조명환경과 보존과학 국제포럼, 문화유산 ODA 세미나 등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문화재 활용 워크숍, 문화재 보존과학 젊은 연구자 세미나 등 총 15개의 국내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돼 행사의 전문성을 높인다.
하이코 각 층 로비에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박물관 및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진전도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도시 전체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문화유산의 도시 에서 이번 전시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문화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경주가 문화재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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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18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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