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미디어인경북】김동철 기자 = 경주시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촘촘복지단)에서는 지난 13일 안강읍 두류2리 사박골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바라지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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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 촘촘복지단 행복바라지 세번째 활동(두류2리 사박골) |
| ‘바라지’는 햇빛을 받아드리는 작은 창이라는 의미로, 행복바라지 사업은 오지경로당을 찾아 복지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하는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안강 촘촘복지단은 홀수 달 마다 가을 햇살같은 지역의 따스함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강교2리를 시작으로 7월에는 검단1리 경로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행복바라지는 안강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안강보건지소의 건강상담,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미용봉사 및 안강읍 의용소방대원(대장 김종철)들의 소화기 설치·사용법 등 화재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강향토재능봉사단(단장 황장섭)의 악기연주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사랑을 각인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 지역의 모든 어르신이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활동계획을 전했다.
공진윤 안강읍장은 “참여한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지속적은 지역사랑을 부탁한다.”며, “지역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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