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경주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설 연휴 귀성객의 대이동으로 성묘객 및 입산자의 증가로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산불방지에 적극 대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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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명절 연휴 산불 에방에 행정력 집중( 헬기로 산불진화하고 있다) |
| 시는 산림경영과와 20개 읍·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위험요인 차단을 위해 감시원 217명을 성묘객과 입산자가 많이 찾는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과 소각 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0개소, 산불감시탑 33개소에서 집중 감시하며, 임차헬기 1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2명, 산불진화차량 8대를 전진 배치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산불예방 및 순찰활동에 집중해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 하겠다.”며 “성묘객 및 입산자 모두가 산불조심에 유의하여 귀중한 산림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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