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36호 독도를 만나는 설렘 가득
- 경주 독도 체험학습 참가학생 강연 및 안전교육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19년 05월 26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4일(금) 오후3시 경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독도 체험학습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강연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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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체험학습 참가학생 강연 및 안전교육 |
| 관내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독도 체험학습은 올해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초등학교 5학년 남․여학생 20명이 참가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통구미, 태하, 나리분지, 행남등대 등 울릉도의 지형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여정으로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 사랑은 물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새겨볼 예정이다. 체험학습에 앞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오랫동안 독도교육을 담당한 예천여자중학교 오홍현 교감을 초청하여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자연, 지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여 영유권 분쟁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울릉도의 역사적 의미 등을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며칠 후 만나게 될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를 미리 보며 체험학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용강초 박준석 교사가 체험학습 안전교육을 하여 체험학습 여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사항을 상세하게 전달하며 유익하고 안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울릉도와 독도의 지형은 가파르고 좁은 길이 많은 점을 강조하며 특별한 안전 의식을 강조하였다.
권혜경 교육장은 “쉽게 가 볼 수 없는 곳이며 우리의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되기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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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19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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