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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츠시(福津市) 시민교류단 경주 방문

- 현해탄을 넘어 20년 동안 키워온 우정
- 후쿠츠시장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시와 자매결연” 제안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입력 : 2019년 06월 09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경주시는 일본 후쿠츠시 시민교류단 16명(단장 하라사키 토모히토 후쿠츠시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일본 후쿠츠시(福津市) 시민교류단 경주 방문

후쿠츠 시민교류단은 경주시 한일경복교류회와 2000년부터 민간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며, 매년 4월과 11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경주와 후쿠츠를 오가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후쿠츠시는 신바루(新原)와 누야마(奴山)고분군 47개가 201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동서부지역 해안일대와 미야지다케(宮地嶽) 신사주변 산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1956년 겐카이(玄海)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일본 후쿠츠시(福津市) 시민교류단 경주 방문
▲일본 후쿠츠시(福津市) 시민교류단 경주 방문

이번 방문단의 단장인 하라사키 토모히토(原崎智仁) 후쿠츠시장은 지난 7일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경주시와 후쿠츠시는 양시의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오랫동안 민간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등 깊은 인연이 있는 만큼 경주시와의 자매결연을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앞으로도 양시의 풀뿌리 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양시가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한일경복교류회 환영의 밤 행사에서 양국 회원들의 노래와 춤, 사물놀이 공연 등을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했으며, 다음날 경주향교 전통혼례 체험 및 대릉원, 불국사 등을 관람한 후, 고도 경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했다.

hawk1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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