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초, 새로운 교표로 비상하다.
- 새로운 교표 탄생! 일제 잔재 청산!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3월 18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강동초등학교(교장 허원도)의 교표가 2020학년도부터 변경된다.
70년간 사용되었던 기존의 교표는 '일제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것이어서 교표를 바꾸어야 된다' 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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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간 사용한 기존 교표 |
| 따라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및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교표 변경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고 드디어 새로운 교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새로운 교표는 바다를 배경으로 펜을 형상화함으로써 바다처럼 넓고 깊은 학생들의 탐구심을 상징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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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목인 사철나무의 잎과 바다를 배경으로 펜을 형상화한 새로운 교표 |
| 또한 학교의 교목인 사철나무의 잎을 나타내어 늘 푸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을 담았다. 5학년 강○○학생은 “지금까지 일제 잔재를 연상케하는 교표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에 놀랐고 부끄러웠다. 새로운 교표로 바꾸게 되어서 왠지 애국자가 된 것 같다. 멋진 새 교표가 생겼으니 우리 학교가 더 발전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올해는 강동초등학교가 새로운 교표를 통해 일제 잔재를 말끔하게 청산함과 동시에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새로운 교표는 지난 2월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새 학년도부터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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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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