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사료작물 종자 농가 보급 각광
- 지역적응시험 우수 품종 선발 3종 종자채종 보급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7월 23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신품종 사료작물 중 지역 적응 시험을 통해 선발된 우수 품종의 종자를 채종해 농가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
 |
|
↑↑ ▲경주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사료작물 종자 농가 보급 각광(청보리종자채종) |
| 이번에 보급된 신품종 사료작물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청보리 품종인 ‘미호 보리’, 트리티케일 품종인 ‘조성’ 그리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팜 3호’ 등 3종으로 총 149호에게 56톤의 종자를 보급했다.
|
 |
|
↑↑ ▲경주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사료작물 종자 농가 보급 각광(이탈리안라이그라스채종단지) |
| 품종별 종자 특성을 알아보면, 청보리 품종인 ‘미호 보리’는 까락이 매끄러워 기호성이 좋고, 추위에 강해 겨울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트리티케일 품종인 ‘조성’은 수량성이 높고, 앞으로 호밀을 대체할 수 있는 작물로 농가에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인 ‘그린팜 3호’는 극 조생종으로 수확기가 4월 말 ~ 5월 초로 빨라 논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권남연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우수 품종 중 지역 적응시험을 통해 선발된 우수 품종을 채종해 조기에 농가에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hawk1255@naver.com |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7월 23일
- Copyrights ⓒ미디어인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주=미디어인경북】 경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과 교육연수시설 ‘동학교육수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