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점검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8월 14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14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휴진종료 때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관내 휴진하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이 병원급 12개소 중 3개소, 의원급 115개소 중 78개소로 휴가철과 맞물리며 휴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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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보건소,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점검(보건소전경) |
| 다만 경주시에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경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야간진료(병원급 4개소)도 가능해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14일 당일 현장점검 등을 통해 필요시 업무개시를 명령할 계획이다.
집단휴진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 현황’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주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일이 휴가철 및 임시공휴일과 이어지면서 휴진하는 기관이 많으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 진료가능기관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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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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