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자씨’, 구례군 수해 피해복구 현장 사랑의 밥차 급식지원
- 수해의 아픔 ‘친절한 경자씨’가 함께 할께요.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8월 17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가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또 발 벗고 나섰다.
친절한 경자씨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l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의 이재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나눔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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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경자씨, 구례군 수해피해복구 현장 사랑의 밥차 급식지원 |
|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 포항 지진피해 복구, 2018년 영덕 태풍 피해 복구, 2019년 강원도 대형산불 피해복구 등 재난재해 발생 지역에 긴급 투입되어 따뜻한 밥 한 끼로 피해주민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식사를 함께 한 A씨(남, 57세)는 “코로나19에 이어 수해까지 겹쳐 너무 답답하고 막막한데, 이렇게 먼 곳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따뜻한 식사 제공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김종순 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전국 어디든 친절한 경자씨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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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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