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보호 최우선`… 안전한 교통환경 본격 추진
- 초등학교 주변 도로 신호등 11개·과속 단속카메라 6개 설치 - 경주시, 초등학교 주변 노란신호등 설치로 안전 거리 조성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12월 03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경주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동천초등학교를 비롯해 11개 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거리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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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초등학교 주변 노란신호등 설치로 안전 거리 조성(동천초등) |
| 앞서 시는 올해 3월 민식이법의 전면 시행에 따라 경주경찰서와 협업으로 사업비 9억 6000만 원을 들여 스쿨존 내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기 11개와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6개를 설치했다.
특히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의 네거리 3곳, 삼거리 1곳, 단일로 7곳 등 총 11곳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신호기를 설치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 경주시는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가정 중심 안전교육에도 나선다. 학교 주변 사고가 잦은 곳과 관련 법령 등을 통신문으로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의 가장 크고 중요한 역할”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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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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