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의 숨겨진 보물찾기”
- 울릉도․독도국가지질공원 신규 탐방프로그램 개발 추진
-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 계층 프로그램 10월부터 시범운영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1년 10월 05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국민들이 울릉도‧독도국가지질공원에서 지질공원 체험을 통해 울릉도 및 독도를 더 잘 알게 되고 국토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울릉도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이번 체험프로그램 참가신청을 통해 울릉도의 생성과정과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배우고 울릉도만의 문화와 역사‧생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10월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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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방프로그램(에코티어링)이 운영될 나리분지 마을과 알봉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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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 독도의 지질명소는 포함되지 않으며, 예산 확보 등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최근 3년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국제적 가치 발굴」 학술연구를 통해 지질학 분야에서 발표된 울릉도 또는 독도 관련 논문 200여 편을 조사하여 울릉도․독도 주변지역의 국제적․ 학술적 가치가 있음을 밝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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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독도국가지질공원 대표 지질명소인 송곳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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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울릉도의 국제적․ 학술적 지질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들은 이를 통해 지질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울릉군과 함께 7월부터 프로그램을 만든 후 10월부터 울릉도에서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황규태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이번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영토적 가치와 함께 지질․ 생태․ 문화적 가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무국은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의 지질공원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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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1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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