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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아파트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당부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입력 : 2022년 07월 12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최근 공동주택에 설치된 소방 장비인 ‘관창(노즐)’ 도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분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아파트 옥내소화전에서 관창 500여개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 중 고물상에서 분실된 관창을 발견했고 현재 피해 아파트에 반환할 예정이다.
↑↑ 도난 후 회수된 관창의 모습 / 사진제공=경주소방서

옥내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아파트 관계인에 의한 초기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로 만약 관창이 없어 소화를 할 수 없게 될 경우 자칫 대형 화재 참사로 이어질 우려도 높다.

한창완 서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의 작동 여부에 따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창 분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awk1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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