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미디어인경북]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가을철 단풍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5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일원에서 구조대원의 산악사고 인명구조 역량 강화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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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 단체 사진= 경주소방서(사진제공) |
|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30여 명이 인명구조 기술 제고와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별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10명이 합동으로 산악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산악사고 캠페인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및 매듭법 등 이론교육 ▲인공 및 자연확보물 설치, 구조시스템 설계 ▲스케이트블락 인명구조 훈련 ▲건조한 가을철 산불 예방수칙 홍보 ▲안전한 등산법 및 구조ㆍ구급 요령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판 확인 ▲산악안전지킴이 활동 ▲자연정화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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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구조훈련 사진= 경주소방서(사진제공) |
| 한창완 서장은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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