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남산의 문화유산, 카페로 가다
- 지역 카페와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카페 메뉴 개발, 탐방객에게 큰 호응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4년 09월 03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와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카페 ‘라온커피로스터스’(이하 ‘라온’)가 남산의 문화유산 홍보 및 지역 상생을 위해 특별한 동행에 나섰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이하 ‘사무소’)는 지난 5월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라온과 1년 간 협약을 체결하여 약 3개월 간 메뉴 개발 및 홍보 방안을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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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국립공원x라온커피로스터스 공동 개발 메뉴 /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
| 그 결과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메뉴 3종을 공동개발하였고, 탐방객들에게 문화유산을 접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 내에 포토존 마련, 문화유산 설명지 배부, 한정판 컵코스터 증정 및 SNS 인증 이벤트(9.15.까지)를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노천박물관 경주 남산의 대표적인 봉우리인 금오봉을 형상화한 ‘금오’(아인슈페너), 용장사곡 삼층석탑 모양의 초콜릿과 함께 마시는 ‘용장’(에스프레소), 서남산 자락에 나란히 위치한 신라 박씨 3왕의 능을 표현한 ‘삼릉’(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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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국립공원x라온커피로스터스 /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
| 사무소는 향후 추가적인 이벤트,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경주국립공원의 문화유산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순성 문화자원과장은 “전국 유일 사적형 국립공원인 경주국립공원의 특색을 고려한 문화유산 홍보를 통해 국립공원 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hawk1255@naver.com |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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