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공공하수처리장 노후 시설 보수로 안전성 강화
- 市, 8천만 원 들여 하수처리시설 내구성 증대 및 안전사고 예방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5년 01월 20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경주시가 노후된 안강공공하수처리장을 보수·보강해 하수처리시설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까지 2개월 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산화구 2계열(저류용량 7,640㎡)의 슬러지 준설과 구조물 단면 보강(200㎡), 하수처리설비(교반기·포기기·제어반 등) 수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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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안강공공하수처리장 전경 / 사진제공=경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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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산화구 2계열의 운영을 중지하고, 슬러지 준설과 회축회전식 표면포기기 철거를 완료했다.
또 이번달 15일부터는 하수처리 설비의 수리·점검 및 보수·보강을, 20일부터는 산화구 수로 단면 보수·보강 공사에 나선다.
운영 재개는 수질 기준 안정화를 거쳐 다음달 24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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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강공공하수처리장 內 산화구 2계열 모습 / 사진제공=경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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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공공하수처리장은 2005년 3월 완공했으며, 하루 1만 8,000㎥의 하수처리 능력으로 안강읍과 강동면 일원의 하수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하수처리시설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철 기자 hawk1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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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5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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