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 성황리에 열리다
“쓰레기 ZERO, 일회용품 OUT – 지구를 위한 첫걸음”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5년 06월 10일
【경주=미디어인경북】 지난 7일(금) 경주시 황성공원에서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ZERO, 일회용품 OUT – 지구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나를 지켜줘”라는 주제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탄소중립 우드컬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순회하며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 부스를 방문, 탄소중립 우드컬링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 후에는 “공무수행 중에도 탄소중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하며, 체험한 식물을 줄을 서서 기다리던 한 시민 부부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최로 해마다 더욱 알차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개선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2025년 산림청의 비전에 발맞추어,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실현을 위해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철 기자 hawk1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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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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