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 조지희 신임동장 부임을 축하하며 화환 대신 쌀 50만원 익명으로 기부
- 축하화환 대신 쌀 기부, 지역사회의 축하 방식에 새로운 방향 제시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5년 07월 02일
【경주=미디어인경북】 지난 1일 경주시 선도동 조지희 신임동장이 공식부임하는 가운데 , 한 시민이 부임 축하화환 대신 5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조지의 동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와 더불어, 형식적인 화환 대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익명을 요청한 이 시민은 “새로운 동장님의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작은 나눔이 선도동 주민들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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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의 시민이 축하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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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된 50만원 상당의 쌀은 선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과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익명 기부는 신임동장의 부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희 동장은 “저의 부임을 축하하며 이렇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살기좋은 선도동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선도동 관계자는 “신임 동장님의 부임을 축하하며 보여주신 익명 시민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익명 시민의 쌀 나눔은 새로운 동장의 부임을 축하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철 기자 hawk1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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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5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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