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 풍성

【경주=미디어인경북】김동철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가지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을 맞아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함께 전통시장과 도심상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동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가을축제 시장애

100여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경주 중앙시장에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어린이 스마트폰 촬영대회, 퀴즈 추첨, 각종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한 ‘2018 고객나눔 한마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 중앙시장

중심상가에서는 오는 22일까지 200여 점포가 참여하는 공동세일 행사인 ‘추석맞이 Sale 대잔치’를 열어 건조기, TV 등 다양한 경품과 공연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봉황로 문화의 거리와 봉황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봉황중심상가에서도 다음달 6일과 7일 봉황대를 배경으로 프리마켓과 함께하는 ‘신라고분 樂 페스티벌’을 추진한다.

▲봉황상가 프리마켓

관련 자세한 정보는 전통시장 전용사이트 ‘시장애(愛.)’ (www.sijanga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의 일부 구간의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9시~17시)한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1인 최대 50만원까지 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과 도심상가를 찾아 명절 장보기와 함께 다양한 혜택까지 직접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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