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전량 제거로 피해지 확산 저지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2월 10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전 지역에 대한 방제 완료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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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
| 지난 2004년 12월 관내에서는 최초로 양남면 수렴리 일원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경주시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2015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 상반기 방제대상목은 약 6만6천여본이다.
지난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목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분산지역의 소나무류에 대해 245ha 내 약 22만여본의 예방나무주사와 약 14천여본의 피해감염목 및 고사목을 제거하였으며, 향후 감염목이 집중적으로 발생 중인 강동면, 양남면 등을 포함한 분산지역에 반복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약 6만6천여본의 방제대상목을 제거할 예정이다.
문용권 산림경영과장은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기 전인 3월말까지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시민들도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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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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