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사랑 한마음 한 뜻
- 경주여고 34회 동기회 7년째 신입생 선물 전달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5월 01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이 시작되자마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에 의미있는 선물이 전달되어 화제이다.
1일 경주여고 34회 동기회(회장 이은희) 임원들이 모교를 찾아 신입생 선물로 USB 210개(싯가 250만원 상당)를 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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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고_34회 동기회 7년째 신입생 선물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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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남다른 후배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7년째 이어져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소 늦게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은희 회장은 “학교를 졸업한 지 35여 년이 흘렀으나 아름다운 교정에서 보냈던 시간들은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72회 후배님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선배들의 큰 격려가 함께 있음을 잊지 말고 멋진 학창 시절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지역의 명문여고답게 경주여고에는 선배들의 모교에 대한 후원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의 규모는 5,000만원 정도이며 가장 최근에는 47회 졸업생 손영실 변호사가 2018년 1,000만원을 기탁하여 조성된 장학금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그 꿈을 키우고 있다.
서정우 교장은“선배들의 아름다운 뜻을 잘 전달하여 우리 학생들도 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hawk1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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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0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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