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활동 재개
- 지난 29일 황성공원 일원에서 어르신들 400명 대상 점심식사 제공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2년 10월 24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김동철 기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은 지난 29일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간 중단됐던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황성공원 일원에서 재개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황성공원을 찾은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
 |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9일 황성공원 일원에서 사랑의 밥차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경주시(사진제공) |
| 특히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식전 행사로 자원봉사단체인 관악봉사단의 색소폰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도 즐겁게 해 드렸다.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 등 최신장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해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식 이동형 급식 차량이다.
2014년 9월, 차량전달식을 시작으로 경주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비상사태 발생 시 경주를 포함한 경북 전 지역에 걸쳐 무료 급식 지원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3월 울진 산불과 9월 경주 힌남노 태풍 재난 복구현장 투입돼 이재민과 피해복구 자원봉사자 급식지원에 앞장섰다.
정재윤 경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2년간의 긴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  입력 : 2022년 10월 24일
- Copyrights ⓒ미디어인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주=미디어인경북】 경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과 교육연수시설 ‘동학교육수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