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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장애인 일본문화 탐방 / 사진제공=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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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미디어인경북】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에서는 지난 5월 14일 일요일부터 18일 목요일까지, 중증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후원회, 랑콩뜨레 직원 등 37명이 일본 문화탐방(오사카/교토/고베) 4박 5일 일정으로 문화탐방을 진행하였다. 뇌병변 최중증장애인 회원은 “장애로 인해 혼자서는 갈 생각을 하지 못하였다가, 생애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다.” 고 말하였다. 후원회 김동수 회장은 “4박 5일 장애인과 같이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제 삶 속에 일부겠지만, 이번 동행을 통해 오히려 장애인들에게 너무 많이 얻어만 가는 것 같아서 미안함이 더 있었다.
해외여행은 생각조차 힘든 게 현실인데 이런 벽을 허물고 장애인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후원회에서는 참여할 수 있는 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하였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의 스스로 권리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hawk1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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