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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주서 15일간 열전 성공적 마무리

- 전국 학교 및 클럽 610개팀 참가, 1,818 경기 완료
- 토너먼트 방식 아닌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선수들은 축구 즐기고 만끽해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입력 : 2024년 08월 22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9일을 끝으로 15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동호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610개 팀이 출전해 1818경기를 펼쳤다.
↑↑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경기 장면 / 사진제공=경주시

경기는 1·2차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선수들은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축구를 최대한 즐기고 만끽했다.

이렇게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알천구장을 비롯한 13개의 천연잔디구장이 마련돼 있기에 가능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 알천구장 등에 11대 AI 카메라를 도입해 휴대폰 어플(HOGAK)에서 실시간 경기를 중계했다.

또 유튜브(KFATV Live) 및 네이버스포츠에서도 일부 경기를 중계하는 등 경기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주시가 초청한 해외 자매도시 축구팀인 일본 나라시와 중국 시안시 유소년 축구 팀도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대회 임원들이 19일 스마트에어돔에서 열린 축구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선수들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주시

폭염 속 야외 경기장은 쿨링포그(물입자 분사) 운영, 쿨링 브레이크 시행, 물 공급 확대, 오전‧저녁 시간 경기 일정 조율 등 원활한 대회 진행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11일 1차 시상식에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2차 대회 참가팀(U-12)을 대상으로 조별 4개 부문에서 우수 선수 각 1명씩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축구용품 구매교환권을 전달했다.

대회기간 중 숙박업소는 물론 치킨, 피자 등 요식업계는 동이 날 정도로 특수를 누려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폭염 속에서도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수고해 주신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에 고맙다”며 “향후로도 전국 축구 인재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경기를 펼쳐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대회기간 중 예기치 않은 폭염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hawk1255@naver.com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입력 : 2024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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