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27 오전 11:07: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최신뉴스
뉴스 > 생활/문화

경주시, 나정·성동동 일원 문화유산 경관 정비 순항중

- 市, 탐방로·주차장·편의시설 등 단계별 정비… 총 사업비 12억 원 투입
- 주낙영 시장 “품격 있는 문화유산 경관 조성… 시민 삶의 질 높일 것”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입력 : 2025년 04월 03일
【경주=미디어인경북】 경주시가 추진 중인 나정과 성동동 일원의 문화유산 경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나정 경역정비사업’은 탑동 700-1번지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6.5억 원이 투입된다.
↑↑ 경주시 탑동 일원 ‘나정’ 항공사진

주요 정비 내용은 탐방로 설치, 배수로 정비 주차장 조성, 잔디 식재, 수목 정비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1~2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성동동 4번지 일원에서는 전랑지 주변 경관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 역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 경주시 성동동 일원 ‘전랑지’ 항공사진

정비 대상은 탐방로, 울타리, 로프펜스 설치를 비롯해 이동식 화분, 퍼걸러와 벤치 등 편의시설, 문화유산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탐방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도심 속 유휴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문화유산 경관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주시는 정비 구간을 단계별로 나눠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주요 구간 정비를 마친 뒤, 나머지 구간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품격에 걸맞은 문화유산 주변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탐방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함께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비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hawk1255@naver.com



미디어인경북 기자 / hawk1255@naver.co.kr입력 : 2025년 04월 03일
- Copyrights ⓒ미디어인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주=미디어인경북】 경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과 교육연수시설 ‘동학교육수련원’
맛과 멋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692
오늘 방문자 수 : 2,228
총 방문자 수 : 49,619,307
제호 : 미디어인경북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중앙길 94-4, 313호 / 발행인·편집인 : 김동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철
mail: hawk1255@naver.com / Tel: 010-3828-6359 / Fax : 010-3828-635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472 / 등록일 : 2018년 6월 22일
Copyright ⓒ 미디어인경북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